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계절적 특성에 맞는 선제적 화재예방관리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봄철 산불저감 및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화성시관내 봄철 화재발생은 217건으로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발생 평균 193건 대비 12.4% 증가했으며 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4.5%(10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화성소방서는 봄철화재는 겨울철 못지않게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 및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봄철 산불저감 및 화재예방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성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과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안전관리 전통시장 안전관리 봄철산불예방 활동 강화 소방대상물 사전안전성 강화 공동 특수시책 등 8개 주요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평소 안전을 생활화해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