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 정부 간 우수 일자리 사업의 아이디어 및 정보 교류,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붐을 조성하고 청년·여성·어르신 등 구직자에 의한 일자리 정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정책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은평구는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인 ‘대림시장 청년상회네’와 맞춤형 어르신 알자리사업 ‘은평 꽈배기나라’ 등 은평구 대표 청년, 어르신 일자리를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림시장 청년상회네’ 청년들이 준비한 3D프린터로 만든 수제쿠키, 금속공예품, 친환경 농산물, 석고방향제를 전시하고, 어르신들이 만든 꽈배기 및 쿠키의 시식행사와 함께 은평구 일자리사업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정책박람회는 은평구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우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