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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대성황’

각계각층의 내빈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 이뤄

  • 입력 2018.03.12 16:1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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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지난 3월 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유정복 인천시장의 자서전 출판기념회에 각계각층의 내빈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틈틈이 책을 썼는데 스스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행정 일선 현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부딪치며 쌓은 경험을 전체적으로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쓰게 됐다”고 출판기념회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유 시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수기안인(修己安人) 자신을 갈고 닦아 주위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을 좌우명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임했다”면서 “지도자의 길은 외롭고 힘들지만 보람과 가치가 있어 행복했고 사심을 버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보며 진정성을 갖고 책무를 다했다”고 회고했다. 유 시장의 자서전 1권은 ‘나그네는 길을 묻고 지도자는 길을 낸다.’와 2권은 ‘소통과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출판, 행정가 및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지난 40년 인생 역정을 테마로 총 6개의 장(章)으로 구성됐다.  1권 제1장 ‘연어의 귀환’은 인천시장 출마 과정과 당선까지의 스토리를 담았고 제2장 ‘민선6기 인천 불가능은 없었다’는 민선 6기 시장 취임 이후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담았다. 제3장 ‘인천의 비전 유정복의 미래 구상’은 인천의 비전과 희망찬 미래 인천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으며 제4장 ‘정치인 유정복’은 관선 군수에서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자치단체장까지 하는 정치역정을 그려냈다. 제5장 ‘인천의 아들 유정복’은 인천 송림동 출신 유 시장의 유년기와 성장기를 담았고 마지막 제6장 ‘못다 한 이야기’는 유 시장에 대한 궁금한 얘기와 지혜, 철학 등을 풀어냈다. 2권 ‘소통과 공감’은 민선 6기 시장 취임 후 공직자 간담회, 직원들과의 소통, 외부 강연 및 여러 분야의 관계자 등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정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 등을 담아냈다.
유 시장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 위한 행정 수행에 열정을 당부했고, 가능성과 잠재력, 경쟁력, 무한한 가치가 있는 도시 인천에 살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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