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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축상담사에게 쉽게 상담 받아보세요~

구민들에게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 5회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 입력 2018.03.09 13:40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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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지난해 광진구에서 운영하는‘무료 건축상담’에 대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건축 민원 상담서비스에 관해 만족도가 96%로 나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복적이거나 유사사례 상담 같은 경우에는 통일성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하며, 지난해 시행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해 주민들에게 내실있고 더 나은 건축행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건축과 내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상담사는 광진구에 등록된 건축사 22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 내 건축여건을 잘 알고 통일성 있는 답변을 위해 지난해 무료 건축상담실에 참여한 건축사 위주로 상담자를 구성했다.
상담내용은 ▲ 건축법 등 관계법령 및 기준에 관한 사항 ▲ 건축의 설계 · 시공 · 감리 등 전문지식에 대한 사항 ▲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제도 안내 및 건축사 추천 ▲ 건축공사 관련 고충민원 상담 등으로 각종 건축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상담건축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를 정리해 상담실에 비치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질높은 상담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건축무료상담실 Q&A에 상담사례 등을 소개해 상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 상담실을 찾은 김정권씨(가명)는“건축용도변경과 관련해서 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전문분야라 주변에 마땅히 물어 볼 곳이 없어 답답했는데, 구청에서 무료로 상담해 준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어요, 전문 상담사 분들이 쉽고 상세하게 상담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총 230회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했으며, 건축인 · 허가, 공사장 현장고충, 민사사항 분야 등 상담건수는 총 245건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에서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에 모든 구민이 소외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구민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며 구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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