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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감정노동 근로자 직무 스트레스 관리사업 추진 박차

  • 입력 2018.03.08 14:44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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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강당에서 감정노동자 직무 스트레스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톨릭대학교 정신과전문의 채정호 교수를 초청해 「감정 노동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감정노동으로 생긴 감정적 부조화는 감정노동을 행하는 조직 구성원을 힘들게 만들고, 감정노동으로 생긴 문제가 적절하게 다뤄지지 않을 경우엔 심한 스트레스 즉 ‘좌절이나 분노, 적대감, 감정적 소진’을 보이게 되며, 심한 경우엔 정신질환 및 자살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해 감정노동 근로자의 스트레스 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번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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