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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5회 행복무안 수련마을 마을발전계획발표회 개최

제1회 졸업마을 운남 신월마을 스포츠댄스 축하공연단과 함께 행복무안을 꿈꾸다

  • 입력 2018.03.08 14:38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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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 청계면에서 수련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11개 마을리더와 주민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발표회’를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날 발표회는 삼향읍 왕산마을 등 11개 마을 이장 및 마을리더가 주민들의 열띤 응원속에서 발표했으며, 식후 행사로 신월마을 스포츠댄스팀의 축하 공연속에 행사의 열기를 돋우었다.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정부가 준비된 마을에 예산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무안군 마을만들기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회에서는 청계면 구로동마을이 ‘넘실넘실 황금바다 얼쑤 구로동마을’ 이라는 주제로 마을비전을 제시해 영예의 대상 차지해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몽탄면 양지마을과 현경면 신리마을이 최우수상으로 상사업비 각각 1,500만원씩을, 그 밖에 우수상 3개마을과 장려상 6개 마을이 상사업비로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씩을 확보했다.
이날 사업비를 확보한 주민들은 주민회의를 통해 결정한 마을 사업을 6월까지 추진하게 되고, 아울러 2억~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받을 수 있는 농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건의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았다.
한편, 무안군의 수련마을 만들기는 무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 기본계획 단계별 지원 방안의 1단계로 2014년(10개 마을 지원) 부터 매년 10개 마을씩 선정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퍼실리테이터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스스로가 마을자원 조사, 마을지도 그리기, 마을발전과제를 발굴해 5년 후 10년 후의 발전비전을 그리며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무안군만의 주민주도 참여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의 적극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은 농어촌지역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군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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