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서울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이하 은평센터)가 2년 연속 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 서울시 센터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92.7점)를 받았다.
매년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만족도 측정은 어린이 급식관리 정책 수행과 등록시설의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제고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7개 부분으로 어린이, 원장, 교사, 조리원 대상 교육 만족도와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서비스, 정보제공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이며, 그 중 은평센터는 위생안전관리 서비스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95.1점)를 받았다.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1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은평센터는「어린이식생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의거 설치됐고,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식단 개발 보급 및 표준 레시피 제공 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2014년에는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홍완수 센터장은 “급식센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덧붙여 “어린이가 안전한 급식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