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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공원·놀이터 등에서 하굣길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활동 전개

  • 입력 2018.03.05 16:33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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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경찰서는 공개접수와 공정한 면접을 통해 선발된 52명의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경찰·교사 등 은퇴한 노인전문인력 중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강한 어르신을 선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놀이터 등에서 하굣길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고양경찰서는 2018년도 아동지킴이를 선발·운영함으로써 민·경(民·警) 협력 치안을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역량을 향상 시켜, 아동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한 어르신은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지키고 학교폭력예방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봉사를 자처해 줘 감사 말씀을 드린다.” 며 “아동들이 학교를 나와 집까지 갈 동안은 보호 장치가 없는 사각지대인데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경륜과 손자 손녀를 돌봐주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동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2일 고양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고양시 워킹스쿨버스 지도사 및 공공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를 예방하고자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등·하교를 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방어보행(서다-보다-걷다) 및 킥보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정재승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반인,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전개해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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