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울주, 태화강 연어 방류행사 7일 개최

행사 당일 태화강생태관 무료입장 및 생태 체험행사 열려

  • 입력 2018.03.05 13:31
  • 기자명 김태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태화강생태관에서 연어 방류행사를 갖고, 생태관 인근 하천에서 어린연어 36만여 마리를 방류한다.
이날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태화강으로 돌아온 어미연어에서 생산된 어린연어 6만 마리를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 공급받은 연어 등 모두 36만여 마리이다.
태화강생태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어린연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고수온 현상 등으로 연어가 적게 올라왔지만, 어미연어 143마리에서 알을 받아 군 자체적으로 인공부화와 사육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어린연어 6만 마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태화강생태관에서는 연어 방류에 앞서 연어생태 영상물 상영과 함께 유공자 표창 등 공식행사를 갖는다.
또, 태화강산 연어 인공부화 방류를 기념해 행사당일 생태관은 무료입장이며, 연어생태 체험교육, 재활용품을 이용한 회귀물고기 수조 만들기, 시민 방류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태화강생태관은 연어를 비롯한 태화강 민물고기 등 태화강 생태계를 소개하는 전시동과 태화강 토종어류 종묘생산과 연구를 위한 배양동을 갖추고 있으며, 태화강 회귀물고기 체험교육,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계절 생태체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태화강 생태교육과 토종어류 보존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