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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자살예방 연구모임 ‘국회 자살예방포럼 출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인식제고를 위해 국회도 발 벗고 나선다

  • 입력 2018.02.26 15:14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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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자살예방포럼 출범식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 자살예방포럼은 평소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자유한국당 김용태의원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이 부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간사로 포럼을 이끌고 38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시민단체도 함께 한다.
OECD 35개 국가 중 13년째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국회 자살예방포럼을 결성했고 앞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범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시스템 구축 지원, 지자체별 자살예방조례 제정 권고, 시민사회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추진 실태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후 10년 내 자살률을 절반으로 줄여 OECD 회원국 중위권 수준에 도달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자살예방포럼 출범식은 정세균 국회의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포럼 참여 국회의원(38명: 명단별첨), 자살예방민간네트워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생명의 전화, 선플재단, 라이프,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등)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자살예방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회 자살예방포럼에 바라는 유가족 목소리와 참여의원에 대한 포럼 현판전달, 일본 라이프링크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를 초청, 일본이 자살률을 크게 낮춘 경험사례를 듣고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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