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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계방역으로 월동 모기·유충 없앤다

  • 입력 2018.02.21 14:38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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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이 동계방역으로 모기, 파리 등에 대한 유충 박멸에 나섰다.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겨울철에 약품을 직접 투입해 유충을 박멸하는‘선제적 유충구제 사업’을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기, 파리 등이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해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개체수를 현저히 감소시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모기유충 1마리 방제는 여름철 성충 모기 500마리 정도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이번 사업은 적은 인력으로도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정화조 유충방역을 위한 방역소독반을 구성하고, 모기 등의 서식지에 대해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역 취약지와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모기 성충을 직접 죽일 수 있는 연무소독과, 모기유충을 제거하는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정화조 등 주 서식처에 대한 겨울철 집중 유충방제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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