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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화재안전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 개최

피난통로, 비상구 개방상태, 소방 및 전기시설 등 철저한 점검 당부

  • 입력 2018.02.13 14:50
  • 기자명 장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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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구 기자 /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다중시설에 대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시설장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성환 동구청장, 14개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입소자의 인권보호 대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김성환 청장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각 시설이 적극 협조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피난통로와 비상구 개방상태, 소방 및 전기시설, 환자 대피 여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청에서도 각 시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칫 작은 화재나 사고가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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