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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연중 추진

쓰레기 처리·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한번에.

  • 입력 2018.01.31 15:12
  • 기자명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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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기자 / 보성군은 겨울철 적치된 하천쓰레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유입된 부유 쓰레기 제거를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군은 쓰레기 정화사업에 3천6백만 원의 사업비로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예방하고 환경 보존과 쾌적한 이미지 제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성강 등 주암호 상류 하천과 남해안 유입 하천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연간 60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인력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쓰레기 정화사업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부유 쓰레기는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대처해야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폐농작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이 대부분인 만큼 주민들이 쓰레기를 버리거나 방치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3천6백만 원의 사업비로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하천쓰레기 110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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