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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의 필진과 함께하는 ‘에너지북콘서트’

우리 원자력, 중·고교 탈핵 부교재를 말한다

  • 입력 2018.01.25 13:29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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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문재인정부의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이란 초유의 사태를 맞아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무렵, 국민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출판된 『탈핵비판』 신간은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책은 탈원전을 주장하는 ‘탈핵신문’에서 필독서로 추천할 만큼 반핵환경·시민활동가들 사이에도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정부의 홀대에도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는 물론 영국원전 건설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우리의 원전기술이 세계적임을 또 한번 널리 과시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재개되고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된 시점에서 때마침 『탈핵비판』 1쇄도 소진됐다. 이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등 구문(舊聞)이 된 일부 기사는 고치고, 영국 원전 사업 진출과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온 경상북도가 문재인 정부를 대신해 한국 원자력을 견인할 방안을 추가한 내용을 덧붙여 『탈핵비판』 2쇄 겸 2판을 제작됐다.
  이와 관련 ‘33인의 필진이 함께하는 국회 <에너지북콘서트>’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자유한국당 원전특위원장인 이채익 국회의원과 강석호·이철우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길부· 김규환· 김석기· 김성태(비례)· 김성찬· 김한표· 이주영· 이균현· 윤상직· 최연혜 국회의원실이 협력의원으로 동참한다.
 아울러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과 김대식 여의도연구원 원장이 각각 축사를 하게 된다.
1부 「탈핵비판」 2쇄 출판축하회는 정규재(펜앤드마이크 대표)의 서평에 이어 강신모(테너 평택대 외래교수 르앨오페라단 부단장) 특별출연이 이어진다.
2부 토론회는 박상덕(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이것이 탈핵부교재- 전북교육청의 탈핵부교재를 분석한다’ 주제로 전희경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본 전북교육청의 탈핵부교재’ 발제와 토론순서로, 이정훈(동아일보 기자), 이용식(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범진(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조형곤(21C미래교육연합), 황일순(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각각 참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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