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석 기자 / 부천시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각 100세 건강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상담사와 함께 금연계획을 세우게 된다. 또 행동요법,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물품 등을 제공받는다. 
이후 6~8회 정도 상담을 이어가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 물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직장 또는 학교와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1대 1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며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금연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내에 금연 분위기가 조성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