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 구립 해돋이도서관은 책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적인 독서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지역주민 80명이 참여한 9개의 독서 커뮤니티가 그림책 육아 및 연구, 독서토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그 중 ‘그리다, 책’커뮤니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돼 창작 그림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도서관은 올해에도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직접 실천해 도서관을 배움·나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하거나 독서 관련 비영리 단체이면 가능하고, 책과 독서 기반의 다양한 활동내용으로 연 10회 이상 정기모임을 개최하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