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6일 구청 대 상황실에서 동구 기업인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구의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 기업인협의회 회장(김번호 정원산업사 대표)을 비롯해 세원필텍(대표 송화춘), 인천측기(대표 은희송), 명진테크(대표 장동춘), 한진기계(대표 손대수) 등 관내 2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중소기업 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각종 현안문제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선희 기업지원팀 장은 “활기찬 기업 운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받은 기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의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