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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막판 전형, 정시입학 발표 전 추가모집 노려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업 평가 및 교외활동 우선해 전 학과 수능 외 전형 실시

  • 입력 2018.01.16 16:1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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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2018학년도 정시 모집 입학 지원이 종료됐다. 2018년 정시 전형은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 때문인지 작년보다 줄어들어 치열한 눈치 경쟁을 야기했다. 정시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이 대입 합격의 기회를 높일 방법이 고민이라면 수능 외 전형 혹은 각 대학마다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추가모집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16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따르면 유타대 전 학과는 수능점수 대신 고등학교 학업 성과 및 내신 성적, 교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 입학 기준에 명시된 공인영어성적 충족은 필수이며, 미국 캠퍼스의 학사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진행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영어 성적을 요구한다. 그러나 영어 성적 조건을 충족한다면 수능을 제외한 학업 종합 평가와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 추천서 등을 고려해 학생의 잠재력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입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오히려 입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018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은 ▲커뮤니케이션학과 ▲심리학과 ▲영화영상학과 ▲도시계획학과 등 4개의 학부 과정과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과 등 2개의 석사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학 지원은 오는 1월 19일에 최종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정시모집 기간 외 별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교 및 전문학교도 있다. 아직 지원 가능한 전형 중에는 내신 혹은 수능점수와 관계없이 면접만 보거나 면접의 비중이 큰 유형도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월 20일까지 신입생 모집 중이며, 고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신입생 선발은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만 이뤄진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의 경우 애완동물 관련 실용음악, 호텔 관련 전공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면접으로 모집 중이다.
이외에도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 경호학 등 다양한 전문학과 과정을 운영하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도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별한다. 서울호서전문학교도 IT융합, 게임, 디자인, 애완동물, 패션산업을 비롯한 11개 계열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들 학교 등은 내신 반영 없이 학생의 자질과 소질을 면접으로 평가해 선별한다. 또 높은 취업률이 보장되는 학과들로 구성되는 전문학교 진학도 눈 여겨 볼 만 한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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