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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전남 발전 토대 될 대응책 마련 강조…가뭄·AI 극복 총력 당부

  • 입력 2018.01.15 16:24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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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5일 “전남의 존립과 미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인구문제는 전남의 존립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인구문제 해결에 모아야 한다”며 “지난해 민관 합동 ‘인구정책위원회’ 출범에 이어 이번에 T/F팀으로 ‘인구정책기획단’이 꾸려지면 모든 실국이 지혜를 모아 전남 발전의 토대가 될 인구 대응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인구문제와 함께 전남의 당면 현안인 가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극복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올 봄 영농철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 물 채우기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섬 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현지 주민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개선해야 할 사항을 찾아내고,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하자”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최근 전국에서 14건의 AI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전남지역 발생 건수가 11건이나 된다”며 “AI 확산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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