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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소방서, 복합건축물 점검

제천화재 관련 관내 108곳 26일까지 실시

  • 입력 2018.01.12 14:46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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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 )는 오는 1월 26일까지 목욕장(찜질방)이 있거나 요양병원·요양원이 있는 복합건축물 및 기타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 등 총 108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수점검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형 인명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과, 일산 동·서구청 건축과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일산소방서는 관내 목욕장(찜질방)이 있는 건축물 39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의 정상작동상태 확인 점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행위,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국가적 중대 현안사항임을 감안해 소방점검에 취약한 영업장(여탕 등)의 점검을 위해 여성 소방공무원을 점검반에 포함해 면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봉영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복합건축물은 화재시 대형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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