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기자 / 안산시 반월공단에 소재한 제이피아이헬스케어(주)(대표 김진국)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87만원을 기탁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주)는 1980년 12월 1일 설립된 의료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X-ray 이미지 관련 주요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수출 주도 기업체이다.
이 회사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후원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으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2016년에는 ‘나눔문화 확산유공’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주) 김진국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원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