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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2018년 신년인사회서 “도정의 중심은 도민”

지난 9일 창원 CECO서 개최, 각계 각층의 도민 600여 명 참석

  • 입력 2018.01.10 15:01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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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오후 2시 창원 CECO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도내 각계 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눴다. ·
경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신년인사회에는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박동식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김한표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노회찬·박완수·강석진·김규환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과 시장·군수 등 도내 정·관계, 법조계, 경제계, 시민단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이상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상호교례, 도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 한경호 권한대행의 신년사, 박동식 도의회 의장의 축사, 새해덕담, 건배제의, 축하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
이 자리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항공MRO 사업자 확정,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6곳 선정,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 지난해 도정 주요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해 이룬 성과 모두는 도민들의 합치된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
특히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과 국정과제들이 구체화되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우리 도가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성실히 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
한 권한대행은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 조기착공, 항공MRO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한방·양방 항노화산업과 해양항노화 산업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것을 약속했다. ·
또한 한 대행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서민과 소외계층에 힘이 되는 도정이 되도록 하겠다. 현재 운영 중인 도민행복위원회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피력했다. ·
아울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도민안전제일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별로 점검·확인·평가하는 민간 중심의 자율안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올 한해 도민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세계 일류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편 신년사에 앞서 평창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이동하 씨를 비롯한 도민 12명의 새해소망 영상과 함께 참석자들은 새해덕담을 통해 2018년 경남의 희망찬 미래와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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