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25명을 모집한다.
2018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3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4개월여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5시간, 주 5일간 계양구 본청과 사업소, 계양구 사업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 사업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시급 7,530원이고, 1일 부대비용 3,000원이 별도로 지급돼 월평균 약 103만 원(교통비,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포함) 이내이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2018. 1. 10.)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계양구 주민이다.
이와 함께 계양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시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상황, 부양가족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등록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구직등록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450-57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