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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제 개편 통해 안정적 재정 확충

올 한 해 도민 현장 소통의 날 운영·민원서류 간소화 등 추진

  • 입력 2018.01.09 15:14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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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국과 대변인, 도민소통실, 공무원교육원의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자치행정국은 ▲마을 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납세자 편의 확대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일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년 연속 도세 1조 원 징수와 안정적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관광진흥세 등 신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세제개편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향식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탈북주민 취업생활 안정과 고용을 지원하며, 탈북 주민과 실향민을 위한 망향탑 건립도 추진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각종 대금청구 서류 간소화 및 전산 제출을 확대하고, 신용카드나 은행모바일 앱을 활용한 지방세 납부 및 지방세 감면 유예기간 알림서비스도 한다.
대변인실은 민선6기 도정 추진 성과를 도민 눈높이에서 집중 조명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도정 홍보매체인 전남새뜸, 뉴스레터, 인터넷방송에 도민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기획홍보로 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도정의 신속·정확한 보도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 설명과 동행 취재도 강화키로 했다.
도민소통실은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소통이 미흡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출향인들을 초청해 변화하는 전남의 모습을 알리고, ‘도정 주요시책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속 개최하며, 출향인들을 지역 홍보요원으로 활용해 전남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와 협력해 5·18민주화운동 재조명과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5·18선양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복합민원처리 시스템도 강화하고,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운영하며,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도와 민원조정위원회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연 1회 실시하던 전화친절도 조사 횟수를 연 2회로 늘리고, 전화친절도를 성과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공무원교육원은 합리적 사고와 실천력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해 ▲도민 중심의 공직가치관 확립 ▲미래 수요에 대비한 전문가 양성 ▲공직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 강화 ▲밝고 맑은 조직문화 확산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교육원의 강진 이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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