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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연, 엄신형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추대

긴급임원회 결의 통해 추천

  • 입력 2018.01.09 13:4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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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개혁총연(총회장 이은재)이 9일 긴급임원회로 모여 ‘엄신형목사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후보 추천의 건’을 논의했다.
임원회는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총연)은 제24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엄신형목사(증경총회장)을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또한·총회는 엄신형목사의 대표회장 당선을 후원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 이은재목사(총회장)을 선임했다.·
이은재 총회장은 “엄신형목사는·2년간 한기총 대표회장을 연임한바 있어서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망설이고 있으나,·한기총이 한기연,·한교총,·교단장회의 등으로 분열돼 대한민국에서 교회의 위상이 급속하게 추락였고,·종교인과세등 정부의 종교탄압과 종교 활동 감시를 위한 종교인과세법이 통과돼 교회가 정부로부터 세무사찰의 대상이 됐다”며 “신천지이단들이 한기총을 반국가 사회단체로 매도하며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에 대해 뾰족한 대응방법을 모색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본 총회는 연합단체의 핵분열로 위신이 땅으로 추락한 한기총을 강력한 대응력을 갖춘 연합단체로 만들고,·그동안 무시당했던 중소형교단들의 입장을 대변하고,·한기총을 이탈했던 대형교단들과 비래와 평균의 원칙으로 조화를 이루어 교회연합단체를 통합해 대 정부 능력을 고취시킬수 있는 엄신형목사는 추천하는 것”이라며 “극렬해지는 신천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오랜 경험과 연합사업 능력이 탁월한 엄신형목사가 한기총·24대 대표회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돼 대표회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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