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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비 지원

20년이상 경과된 주택 중 소형 면적 우선 선정 추진

  • 입력 2018.01.05 13:49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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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써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이다.
개량 공사비는 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80%~30%를 차등 지원되며, 세대별로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90백만원(도비 포함)을 확보해 소형 면적 주택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2018년 1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17년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으로 305가구, 269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50여 가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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