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기자 /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시을, 정무위원회)은 지난 12월 29일‘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2017년도 6관왕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은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하며 “2017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탈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모두 함께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인 ‘을’의 입장을 대변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적폐청산에 포커스를 맞춰 국정감사에 임했다.
적폐청산과 관련해서는 MB정부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위해 연기금의 무리한 운용 등의 문제점 지점 및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민생 관련, 사각지대에 놓인 온라인 영세사업자의 과도한 PG수수료 부담문제와 대리운전업체의 단체보험가입 거부로 인한 대리기사의 보험료 부담 문제 및 VAN사의 고리대부업 등 민생갑질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의 의미는 국회의원은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정부를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사회 곳곳에 숨은 민생적폐 해결을 위해 입법 및 정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국정감사, 공약이행, 소비자 보호 등 각 분야별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도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상, 금융소비자 보호 대상, 유권자 대상 등을 수상해 6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