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문수 의장 제안,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 사업” 점차 확대

  • 입력 2018.01.04 16:32
  • 기자명 김형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철 기자 /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의 제안으로 2016년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사업’이 2018년도에 3년째를 맞아 점차 확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박문수 의장은 어둡고 추운 환경에서 힘들게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2015년도에 “강북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 대한 실태 조사ㆍ지원계획 수립ㆍ지원 대상 선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강북구청에서는 2016년부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실태조사를 실시해 200여명의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안전야광 조끼를 제공했으며, 2018년도에는 안전화, 야광 밴드, 얼음조끼 등을 지원해 야간사고 뿐만 아니라 빙판길ㆍ무더위 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은 “생활고로 인해 폐지ㆍ고철 등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과 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