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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광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온 훈훈한 손길

  • 입력 2018.01.03 14:40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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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일 익명의 50대 독지가가 현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업무시작 전인 오전 8시께 “기부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말과 함께 현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경안동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이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급하게 50대 독지가를 따라 갔지만 50대 독지가를 찾지 못했다.
이한범 경안동장은 “희망찬 새해에 찾아온 따뜻한 선행이 각박한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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