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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힐링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서택 목사 내적치유사역연구원, 충북 옥천서 1월 29일~2월 1일까지

  • 입력 2018.01.03 13:33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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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오늘날 우리들의 청소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혼란스럽고 무거운 마음의 짐을 지고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과 목표 없이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청소년! 학교폭력과 음란문화에 노출! 관계를 거부하고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으로 자신을 숨기는 청소년! 기성세대들에 대한 분노와 반발로 사회를 거부하고 교회를 박차고 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주서택 목사의 내적치유사역연구원에서는 예비 중학교 3학년부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16차 청소년 힐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성인들을 위한 내적치유세미나를 통해서 확신한 것은 이것이었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적 꿈과 성공을 부추기는 비전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찾는 것.
주서택목사는 “무엇보다, 거룩한 정체성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운 학생들은 이 세상의 어떤 풍파도 이겨 낼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지난 15번의 청소년 세미나를 인도하며 그들의 변화를 확실히 목도했다. 처음 집회장으로 올 때는 끌려온 어린 양처럼 보였으나, 세미나를 마치고 떠나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마치 뛰노는 사슴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기쁨을 체험하고 돌아갔다고 비유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남 학생은 “나 혼자만 힘든 것 같았는데 나보다 큰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며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하게 하셨고, 조금이나마 철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 힐링캠프는 지난 25년간의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통해 검증된 강의 중에서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강의와 8~10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모임으로 구성된다. 기존의 요란함 보다는 조용하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16차 청소년만을 위한 “청소년 힐링캠프”가 1월 29일 ~ 2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내적치유센터(충북 옥천)에서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진행된다.
예비 중 3학년부터 예비 대학생까지 선착순 50명이며, 주 강사는 주서택목사, 김선화박사, 김지만 목사외 내적치유 사역자들이 나선다.
사단법인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1992년부터 한국 교계 최초로 “내적치유세미나”를 주최했고, 지금까지 총 130차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총 5만 1천 5백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 또한, 세미나 후속 프로그램인 상담아카데미, 내적치유 자격증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도소, 소년원 인성교육,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 프로그램,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힐링캠프 등 다양한 사회 치유 활동을 진행 중이다.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저술한 “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기독교도서 중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랐고, 최근 출간한 “기억의 공격”은 떠오르는 베스트셀러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결혼 전에 치유 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등 다수의 내적치유 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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