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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18년도 시무식 개최

국립 인천대학교는 인천의, 인천에 의한, 인천을 위한 대학으로 책임 다할 것

  • 입력 2018.01.02 16:4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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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대학교는 2일 오전 11시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총무과장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조동성 총장 신년사, 청렴서약, 신년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조 총장은 “2017년은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도 들었지만 성과도 많았던 한해였다. 국립 인천대 발전을 우해 힘을 모아주시는 인천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과 보람이 가득한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처음 취임할 때 1년은 주로 계획을 하고, 나머지 3년은 동안 차근차근 실행을 해가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면서 “지난 1년 5개월 동안 바이오 특성화를 비롯한 연구지원 체계 구축, 산학협력형 매트릭스 연계전공, 경인지역대학연합, 단대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 등 연구, 교육 및 대학운영체계 혁신을 위한 기반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 이제는 기본적인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총장은 “2018년에도 우리 대학은 미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선 올해 3월까지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리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우리 대학은 법인화 1기의 성과와 지난 1년 반 동안의 노력 덕택에 지난 1주기 구조개혁평가 때에 비해 정량적인 부문에서는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1주기에서와는 달리 우리 대학이 수도권 권역으로 묶여서 평가를 받기 때문에 서울의 유수 대학들과 직접 경쟁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지금까지 인천대 가족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그대로 이어나가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총장은 “우리는 이제까지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학교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시 미래를 준비해 훗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고, 위기가 온다면 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 인천대학교는 인천의, 인천에 의한, 인천을 위한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대한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청렴 국립인천대 구현을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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