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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도서관, 재개관 기념식 개최

정보·문화가 가득한 자료 중심 도서관으로 거듭

  • 입력 2017.12.29 15:16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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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관장 손순옥)이 건물 내외부 대규모 대수선공사 및 RFID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27일(수) 오후4시에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침산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동호회의 모듬북으로 재개관 기념식을 시작했다. 이어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의회기획행정위원장 최광교, ㈜KT대구고객본부장 김경일 등이 참석해 북부도서관 재개관 기념 테이프 컷팅을 했고, 기념식수 및 표지석을 제막했다. 또한, 서촌초등학교 방과후 학생동아리의 한문낭독, 침산중학교‘심심플룻즈’ 학생동아리 플룻공연으로 모두 함께 축하하는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재개관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요술포대기 손인형극」과 「내 마음 속 Book캔들 만들기」등 2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재개관으로 어린이자료실은 4만3천권의 도서를 150석의 다양한 열람테이블에서 가족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감성적이고 심미적인 가구와 집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종합자료실도 대폭 확장해 교과연계 독서자료, 디지털자료, 정기간행물, 장애인코너 등을 마련하고 7만권의 책을 230석의 열람석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손순옥 관장은 “이번 재개관으로 종전의 단순 학습 및 열람의 기능을 제공하던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정보와 문화가 가득한 자료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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