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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중교통 정책 예산 196억 확보

  • 입력 2017.12.27 16:29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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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자유한국당(대표의원 최호,사진)이 제안한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 예산 196억원과 일자리 정책 예산 41억원,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예산 37억 5천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 사업예산은 지난 8일 '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 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주요사업들이며 특히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도민편의 증진은 신설을 요청한 사업이다.
자유한국당의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 사업은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사업에 97억, 시내버스·마을버스 처우개선사업에 99억 등 총 196억이 지원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도내 법인택시기사 16,181명, 시내버스기사 14,000명, 마을버스기사 2,500명 등 총 32,681명의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은 월 5만원, 연간 60만원의 처우개선수당을 직접 지원받게 된다.
또 일자리 정책예산에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몰 2개소 조성에 10억원, 30개 점포에 대한 청년창업비용으로 3억7천5백원 등 도비 지원이 이뤄진다.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우리당이 제안한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은 월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택시, 버스 운전자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민의 발인 택시, 버스 운전자분들이 안정돼야 대중교통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서민 편의 증진과 도민 행복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및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며,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사업으로 중장년·노인취약계층 일자리 문제와 보육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의 취약근로환경 개선의지를 수용한 도와 심의·의결에 힘써주신 의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도민행복정책의 연구·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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