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지난달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지 56일째를 맞은 성화는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26일 다시 안동을 찾았다.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시내 주요구간 길목에는 시민들과 함께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이 환영 하는 물결 등 성화 봉송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계유산 하회마을 겸암 류운룡 종가인 양진당 에서는 선비 3명의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안동지역 유림 100여 명과 함께 양진당과 충효당 종손이 성화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