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베개, 잠옷, 내의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위문품을 정하고 12월 21일부터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백령과 영흥면 관내 6개 사회복지시시설의 장애인과 어르신 약 195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품 전달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