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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 앵커 신은경 아나운서의 ‘홀리스피치’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하는 40일 간의 언어생활

  • 입력 2017.12.22 13:52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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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언어에도 온도가 있다는 것을 아는가? 성도들은 어떤 언어를 쓰는가? 차가운 비난, 이간질은 성도의 언어가 아닐 것이다. 따뜻한 격려, 위로의 말 한마디가 성도의 언어가 돼야 하지 않을까? 만약 여전히 남들과 똑같은 냉소적인 말을 하고 비속어를 쓰고 부정적인 말을 하고 남을 험담하는데 앞장선다면 당신은 성도다운 언어의 소유자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교회 안에서조차 익숙하게 펼쳐지는 이러한 익숙한 언어구사의 현장을 보게 된다. 은혜는 받았는데 왜 전과 같은 언어를 쓰고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될까· 정말 변화가 안 돼서일까?
물맷돌 출판사에서 ‘홀리 스피치’를 쓴 저자는 이런 문제제기로 세상속에서도 교양있는 언어, 따뜻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교회 안에서도 먼저 언어에도 훈련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동안 어떤 언어가 성도다운 언어인지 몰라서 그랬다면 이제 성도라면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언어의 훈련이 필요하다. 언어의 기술이 남달라야 한다. 왜냐하면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복음전파에 앞장서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성도 모두에게 있기 때문이다. “평생 쓰던 말투에요. 절대 못 고쳐요”, “난 원래 말이 거칠어요.”, “내 생각은 항상 옳아요” 이러한 말들로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모두 바꿔야 할 언어습관이다. 습관은 21일이면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라도 그것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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