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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경기도의원, 따복사랑방 HOME 운영 지원방안 모색

  • 입력 2017.12.20 16:17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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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지난 19일 평택상담소에서 따복사랑방 HOME(House Of Many Ethnics) 김주훈 대표 외 러시아 이주민(고려인), 동남아시아 노동이민자, 중화권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따복사랑방 공간의 지속성을 위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 따복사랑방 HOME은 다양한 민족들의 쉼터라는 뜻으로 최근 평택시에 다문화 인들이 많이 살기 시작함에 따라 다문화 사회에 대한 평택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함께 외국인 밀집 도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소통·공감 하고자 하는 공간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주훈 대표는 "글로벌시대, 다문화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에 맞는 인식, 태도, 행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과정에 다문화인 이주민들이 사회권과 문화권을 인정하는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공동체의 소통프로그램이 다문화사회 공존에 기여할 수 있다"며 "영어교실, 중국어교실, 요리교실,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다문화가정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육, 이주민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서 공동체의식과 어울림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화 의원은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차별을 겪고 있고 한국사회의 성별, 나이, 교육, 소득, 수준에 따라 위계화 되고 이주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목소리가 약하며 공동체에 대한 신뢰도가 부족하다"며 "조화로운 다문화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따복사랑방이 공동체 소통프로그램과 문화적 공감능력을 배양해서 사회적 변화를 일으켜 이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공존할 수 있는 따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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