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기자 /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성탄절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성탄절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진다. 한국교회봉사단 회원교회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은평교회, 한우리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일산광림교회, 덕수교회, 서현교회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한다. 21일, 22일은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23일 오후4시에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성탄잔치와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한교봉은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과 희귀난치성질환인 엔젤만증후군 환우 가정에도 성탄선물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