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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평택·당진항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 의결

  • 입력 2017.12.18 16:24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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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15일 제324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화)가 제출한 '국가 차원의 평택·당진항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평택·당진항이 우리나라 주요산업 거점 클러스터 항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제출 됐으며 대통령 비서실·해양수산부·국회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결의안은, 해양수산부가 국내 주요항만에 대해는 대규모 투자와 중장기 발전 연구를 지원하면서 평택항 미래발전 로드맵 마련에는 국가 차원의 관심이 거의 없는 실정임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인 평택항 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자구책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여건상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 필요해 촉구하려는 것“이라며 국가차원의 종합 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향후 평택항과 제주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향발 내륙화물 확보와 제주도의 감귤농축액, 농수산물 등 고정물동량을 확보하고 신규 연안항로 개설을 위해 평택항 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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