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성곤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 6600만원 확보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10억원, 방범용 CCTV 13억여원 등

  • 입력 2017.12.07 16:22
  • 기자명 이성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7일 서귀포 시민들의 교통여건 개선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한 행정안전부 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 등에 따르면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인접 지역은 아파트, 대형마트, 학교, 호텔 등 주거와 상업시설이 혼재돼 있어 평소에도 교통 혼잡이 잦았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순환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난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번 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우회 교통로 개설, 주차 문제 해결, 소방도로 확보 등이 가능해져 장기간 서귀포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량 분산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게 되면 교통안전 확보,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에는 서귀포시를 포함한 도내 전역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등의 설치사업 예산 13억 6600만원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내 43개소의 방범용 CCTV와 10개소의 주정차단속용 CCTV가 설치될 계획이다.
위성곤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 안정적인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의정활동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 의원은 지난 3월 표선면 토산1리와 토산2리를 잇는 군도 확포장공사 예산 4억원, 4월에는 대정읍 동일리 해안 및 월파 방지시설 정비사업 예산 3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9월에도 수산2리 양수동 상습침수지역 정비(7억원)와 토평동 상효교 재가설을 위한 재난위험시설 정비사업(3억원) 등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표선중학교 노후 건물 개축에 49억원, 지난 3월에는 보성초등학교(3억7800만원)와 서귀서초등학교(4억 3900만원)의 다목적 체육관 신축 및 급식소 증축에 8억 17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각각 확보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