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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의회, 제229회 정례회 예산특위 활동 돌입

‘2017 제3회 추경예산안’ 2,198만 원 삭감 및 장애인활동비 4백만 원 증액

  • 입력 2017.12.05 16:2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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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남구의회 제229회 정례회(11.21 ~ 12.18. 28일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위 정채훈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호 부위원장 및 배상록, 이한형, 손일, 박향초, 유중형 위원 등은 4일과 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검토한 ‘2017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제3회 추경안 심의에서 계수조정을 통해 보건체육과 소관 남구체육회 이사비용 198만원, 남구체육회 사무실 이전공사 비용 2,00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노인장애인복지과 소관 장애인활동강화 사업비 지원 400만원을 증액했다.
따라서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천739억2천99만6천원에서 예결특위는 2,198만 원을 삭감하고 400만 원을 증액한 5천739억301만6천 원으로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예결특위는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충분한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 및 소요예산을 과다하게 책정한 사업에 대해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채훈 예결특위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했다”면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별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예비심사)를 하게 되며, 예결특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를 거친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5천686억1천여만원, 특별회계 187억3천여만원 등 총 5천873억5천여만원 규모로 전년대비 17.6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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