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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 서울역 600여 노숙인에 밥퍼봉사

  • 입력 2017.11.23 13:3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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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CLA 원장 장헌일 목사)가 CLA총동문회(회장 오수철 장로)와 함께 22일 서울역 해돋는 마을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에서 600여 노숙형제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밥퍼사역을 진행했다.
유독 추웠던 이날 “크리스찬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모인 CLA 11기 회원들은 총동문회 원우들과 함께 선한 사마리아인이 돼 노숙 형제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정성껏 대접했다.
밥퍼사역에 앞서 진행된 ‘서울역 노숙형제와 함께 드리는 CLA 11기 수요 밥사랑 나눔예배’는 김예정 목사의 인도로 홍순학 장로가 기도하고, 장헌일 목사(생명나무숲교회)가 잠언 19장 15-17절을 본문으로 ‘선행을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헌일 목사는 “인생의 광야 길을 통해 공급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으로 그것을 반드시 갚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자”면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가자”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조혜련 집사(방송인)는 간증시간을 통해 “과거 세상만을 추구하고 살았던 욕망에서 성경을 통한 말씀 통독으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매일 성경말씀 QT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살자”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CLA11기 중창단(티카혼연주, 이진훈 총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등 CLA 11기가 중심이 돼 드려졌다.
장헌일 목사는 “지금까지 CLA 회원들은 물질과 헌신으로 서울역 노숙형제들을 섬겨왔다”며 “오늘 CLA 11기 수요 밥사랑 나눔예배와 봉사를 통해 노숙형제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원우들에게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감동과 기쁨이 넘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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