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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버스 폭발위험 ‘안전지대’

총 205대 압축천연가스 대신 경유연료 사용

  • 입력 2010.08.13 06:2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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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삼 기자 / 안동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는 가스폭발 위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에는 시내버스 112대와 전세버스 93대 등 총 205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들 버스 대부분은 연료를 CNG(압축천연가스)가 아닌 경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CNG는 LNG(천연가스)를 대기압력의 200배 정도로 압축한 고압가스다. 이에 따라 CNG는 폭발 위험에 대비해 관련 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석유에서 생산되는 LPG와는 구별된다.
현재 CNG는 청정연료로 공해를 방지하고 경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전국적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CNG를 사용하는 버스는 없지만 다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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