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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시상식 개최

대상에 동신과학고 및 어은중학교

  • 입력 2017.10.24 19:20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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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10월 21일~22일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 11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측대회는 날씨가 좋아 쏟아지는 별빛아래에서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을 포함해 총 115개 팀, 460여 명이 참가했다.
대상에는 대전 동신과학고등학교 ‘TELSA’팀과 대전 어은중학교 ‘천체지구과학반’이 선정됐다.
각 부문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2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히 대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특별상 1팀, 지도교사 10명에게는 우수지도상이 수여됐다.
정성훈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의 천체관측 실력이 예년에 비해 괄목할 만큼 향상돼 올해는 만점자도 나왔다”며 “특히 청명한 자연환경과 기상여건이 따라줘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자인 신정욱 학생(동신과학고 1학년)은 “도시에서 잘 보기 힘든 별을 대회장인 제천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관측할 수 있어서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메시에와 NGC대상을 처음 찾아본 학생들은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지르며 천체관측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천체관측대회가 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이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학회장:이수웅)가 주관한 이번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는 별과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각 학교에서 보유한 과학 기자재의 활용으로 학생들의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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