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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요리로 가족 유대감 높이기

드림스타트, 부모와 함께하는 푸드테라피 운영

  • 입력 2017.10.20 16:13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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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시 서구 드림스타트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요리심리상담사 문경원 강사를 초빙해 푸드테라피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14일과 21일 감각놀이를 통한 부모-자녀관계 회복 및 ‘과자로 꾸미는 나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탄생과 성장과정 속에 만난 사람들을 과자로 표현하고,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꾸민 후 제목을 정해 이야기를 나눴다.
포스트 잇지에 서로의 장점을 적어보며 가족 관계의 긍정성을 회복시켜가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속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 부모-자녀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했다.
오는 28일에는 ‘우리 가족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만들며 생크림 휘핑과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는지 몰랐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관계를 회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면의 감정들을 음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가족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해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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