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심우창)가 제220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중 관내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2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서구의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관내에서 목재관련 우수 중소기업인 태원목재(주)와 ㈜우딘을 방문했다.
태원목재(주)는 1982년에 설립된 업체로 건축용 내외장재 및 한옥 목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보조 국시비 매칭사업에 선정돼 목재기계(핑거접합기) 1식을 지원받았다.
㈜우딘은 2002년에 설립된 인테리어 내장재를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소재의 나무 사용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과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북항에 위치한 태원목재(주)에서는 제1공장과 제2공장을 방문해 원목 가공 진행 상황을 견학하고,  ㈜우딘에서는 인테리어 내장재가 전시돼 있는 전시실을 방문해 사업 현황 및 시설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날 의원들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기술개발, 친환경적 제품 사용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 중소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힘쓰고, 기업들과 연계된 새로운 일자리들이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