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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차혁명 미래 교육 선도

우동기교육감, 미국 수업 선진학교 방문 및 교사연수 협의!

  • 입력 2017.10.12 15:10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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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10.4.(수) ~ 10.10.(화) 기간에 걸쳐, 미국 네바다주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데세르오아시스고교(Desert Oasis HS)와 캘리포니아 나파의 뉴텍고교(New Tec HS)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해당 학교 교장-부장교사단과 미래교육 대비 수업 개선 워크숍을 갖고, 프로젝트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교사 연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및 새로운 교육과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대구의 미래교육 비전 수립과 학생중심 교육과정과 역량중심 교수-학습을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미국의 2개 고등학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를 초청해 이뤄진 것이다.
10월 5일(목) 우동기 교육감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데세르오아시스고교(Desert Oasis HS)를 방문해 교장 및 스태프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데세르오아시스 고교는 11개의 교육부서로 나뉘어 라스베가스 지역의 필수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CTE(Career and Technology Education) 라는 실용 교육과정 트랙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중 하나이다.  직업, 기술, 회계, 목공, 마케팅, 스포츠 의학, 레크리에이션 등 학생선택기반 실용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제공하고 있고, 이런 점에서
특히 내년부터 우리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고교 통합과학 및 통합사회를 앞두고 프로젝트중심 수업으로 아주 만족도가 높은 이 학교의 과학수사(Forensic Science)강좌 등의 코스 개요 및 수업 방식을 직접 관찰해보기도 했다.
10월 6일(금)은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뉴텍고교(New Tec HS)를 방문했다. 1996년 개교한 뉴텍 고교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학교이자, 학생들이 배우는 기술과 지식의 실생활 적용을 가능케 하는 교실 상황 프로젝트 또는 문제 기반 교수 모델을 전면 구현하기로 유명한 학교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뉴텍고교 학생자치회 및 교장단과의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갖고, 학생의 학교 생활 만족도를 가져오는 요인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특히 교장단과의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학습에 대한 교사연수 및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을 앞둔 학교와 교육자는 이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성찰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학교 선진 설계 방식과 이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이이디어를 얻게 됐고,  특히 양쪽 학교 교장단과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우리 교육청 교사들이 이런 선진학교에 체류하면서 수업을 관찰하고 상호 워크숍을 갖는 방식으로 교사 연수를 가지기로 합의해 매우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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