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안, 추석연휴 동안에도 농기계 임대 실시

가을 영농기 귀성자녀 일손 감안해 탄력 운영키로

  • 입력 2017.09.26 15:34
  • 기자명 김옥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옥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농업인들의 이용편의와 귀성일손 등을 감안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군은 명절에 귀성하는 자녀들이 연휴기간 동안 부모님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사일을 거드는 경우가 많아 농기계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력근무는 무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무안읍과 일로읍, 해제면과 운남면 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실시하며, 연휴기간 동안 임대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0월 2(월), 6(금), 8(일), 9(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출고 및 입고를 해야 한다.
아울러 임대사업소를 운영하지 않는 연휴기간 다른 날에도 전화상담을 통해 농가들이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농기계 임대 운영계획을 사전에 마을 이장과 언론 등을 통해 충분히 홍보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광재 무안군 농업기계담당은 “우리군은 현재 매년 농번기철일 6월과 10월에 토요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주형 농기계 운반과 현장출동 서비스 등 농가편의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추석연휴가 유례없이 길어 농가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4개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총 50여종 753대의 농기계를 비치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