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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署, ‘공동체치안’기관장들과 함께

군청·의회·교육청 각 기관장 및 자율방범대 참여

  • 입력 2017.08.31 17:02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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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8. 29.(화)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 이동진 무안의회 의장, 김원중 부의장, 김천옥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무안군 주요 기관장과 무안 자율방법대원들과 함께 야간합동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합동순찰에서는 먼저 불무공원에 설치된 ‘로고젝터’를 점검하며 무안군 방범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무안버스터미널 및 구 5일시장(폐가지역)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빈집에 대해서는 방범진단을 위해 특수 제작한 ‘문고리 순찰카드’를 걸어주며 무안경찰서에서 시행 중인 ‘마을끝집 효자손순찰’ 제도를 각 기관장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을끝집 효자손순찰』이란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순찰방식을 보완, 무안군 9개 읍·면 331개 자연부락별 끝집 1071개소를 선정해 도로변을 순찰차를 타고 지나가는 순찰이 아닌 지역 마을의 끝집까지 순찰을 실시하는 주민 밀착형 순찰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끝집 거주 주민 등을 방문해 범죄 불안이나 교통사고 위험 또는 불편요소 등 치안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을 도모하는 무안경찰의 특수시책이다.
합동순찰 이후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장들과 자율방범대원들은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협업해야 할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장들은 앞으로 주민안전을 위한 예산, 시설, 정책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무안경찰은 각 기관별 협조를 바탕으로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범죄불안 등 장소별, 시간대별 순찰활동을 강화와 방범시설 보강을 추진하고, 교통 불편이나 사고 위험개소에 대한 주민요구를 보완하는 주민 밀착형 순찰을 강화해 나가며,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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