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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부터 얻은 교훈으로 미래를 향해 나가야”

황교안 전 총리 SNS소통 눈길

  • 입력 2017.08.25 16:28
  • 기자명 이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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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를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첫 운을 뗐다.
그는 "오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많은 생각을 갖게 된다면서 1900년대 들어와서만 보더라도 24일에 일어났던 일로서 잊지 않아야 할 것들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20년 오늘에는 조만식 선생 등이 조선물산장려회를 창립하고, 1945년 오늘에는 조선인 피징용자 3,725명을 태우고 귀국하려던 우키시마호가 일본해상에서 폭발해 수백명이 생명을 잃는 비극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922년 오늘에는 한국과 중국의 국교수립이 이뤄진 날이라면서 한 사건 한 사건을 생각해보더라도 정말 많은 교훈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역사로부터 얻은 교훈들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 자산이 될 수도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를 돌아보고 성찰하되 이를 토대로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면서 "페친들에게 막바지 더위 건강 잘 챙기라"며 글을 맺었다.
일각에서는 황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설왕설래하고 있지만 황 전 총리의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이 출마로 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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